태풍 바비, 중국 남동해안 향하는 동안 필리핀 산사태로 15명 사망, 항공편 500편 취소
태풍 바비가 7월 10일 중국 푸젠성과 저장성을 향해 이동하던 중 필리핀 사랑가니 주와 민다나오 산사태로 최소 15명이 사망했다. 중국은 오렌지색 태풍 경보를 발령하고 국가 홍수방지 회의를 소집했다. 중국, 대만, 필리핀 전역에서 500편 이상의 항공편이 취소됐으며, 대만은 중앙기상청이 역사상 최초의 초대형 파도 경보를 발령한 후 타이베이 학교를 폐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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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태풍 바비는 7월 10일 중국 남동해안을 향해 이동하며 7월 11일 밤이나 12일 이른 아침 푸젠성·저장성 상륙이 예보됐다. 필리핀에서는 폭풍이 계절성 몬순을 강화하면서 사랑가니 주와 민다나오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최소 15명이 사망했다. 중국은 4단계 시스템에서 두 번째인 오렌지색 태풍 경보를 발령했고, 국가방호총지휘부가 여러 부처와 대응을 조율했다. 대만은 타이베이 학교를 폐쇄했으며 중앙기상청이 북부 산악 지역에 일요일까지 900mm 강우와 6m 초과 파도를 예보하며 역사상 처음으로 '초대형 파도' 경보를 발령했다. 중국, 대만, 필리핀 전역에서 항공편 500편 이상이 취소됐으며 페리와 열차도 운행이 중단됐다.
시각의 갈림
차이나 데일리와 글로벌 타임스는 바비가 최대 강도에서 약화됐음을 강조하면서도 푸젠·저장의 심각한 홍수가 여전히 주요 위험이라고 경고했다. 포커스 타이완은 대만에 대한 900mm 강우와 6m 파도 경보를 전면에 내세워 1987년 이후 가장 큰 규모의 폭풍이 접근한다고 전했다. 알 자지라는 필리핀 산사태 사망자에 초점을 맞추면서 폭풍이 직접 상륙하지 않고 기존 몬순을 강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베트남 넷은 폭풍이 북방향으로 이동해 베트남 북부에 대한 위험이 줄었다고 보도했다.
숫자로 보기
- 15, 사랑가니 주와 민다나오 필리핀 산사태 사망자 수
- 500편 이상, 중국·대만·필리핀 전역 취소 항공편
- 900mm, 일요일까지 대만 북부 산악 지역 강우 예보
- 6m, 대만 역사상 처음으로 '초대형 파도' 경보가 발령된 파고
- 1987년, 비슷한 규모의 태풍이 대만 북동부에 영향을 미친 마지막 해
왜 중요한가
바비는 중국이 이번 주 폭풍으로 이미 50명의 사망자를 기록한 이후에 왔다. 중국에서 가장 산업화된 해안 성 중 하나인 푸젠 또는 저장 상륙은 제조 공급망을 혼란시킬 수 있다. 필리핀 사망자는 동남아시아에서 이미 치명적인 태풍 시즌에 더해지며, 재해 대응에서 여전히 인프라 격차가 있는 민다나오 지역 당국에 압력을 가한다.
주목할 것
- 예보대로 7월 11일 늦게 푸젠과 저장 사이에 상륙하는지, 아니면 북쪽으로 경로를 바꾸는지
- 구조대가 사랑가니 산사태 피해 지역에 도달한 후 필리핀의 최종 사망자 수
- 저장과 푸젠의 홍수 및 산업 피해 규모